[여신레터] 경찰 마스코트 포순이가 치마 대신 바지 입은 사정

1. 자영업자 육아휴직

2. '패가망신'

3. 엄마의 삭발

4. 성평등 경찰

5. 지역소멸과 과메기

육아휴직 사각지대… 자영업자 프리랜서에게도 혜택을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속에 여전히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모든 정책이 회사에 속해 월급 받는 임금노동자를 기준으로 만들어져 자영업자, 프리랜서 워킹맘들은 이런 정책에서 제외돼 있습니다. 사각지대에 놓인 워킹맘들까지 잘 살피는 정책이 되길 바랍니다.

딥페이크 성범죄에 저지르면 ‘패가망신’ 강력 대책 세웠다

딥페이크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서 정부가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패가망신’ 수준의 강력대응을 하겠다고 합니다. 위장 수사 범위로 확대하고 삭제 조처도 신속하게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엄마의 삭발… 양육비 지급 호소

양육비를 받지 못한 엄마가 26년간 29번의 소송을 했지만 총 270만원의 양육비를 받았습니다. 강민서 양육비해결모임 대표가 악질적인 양육비 미지급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삭발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현재 매월 1인당 20만원의 양육비 선지급제도를 도입했지만 현실적으로 너무나 부족한 액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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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페미니즘을 만나면 생기는 일

경찰 조직은 15만에 달하는 거대한 공조직이고 대표적인 남성중심적인 조직입니다. 2018년 경찰 조직은 성평등 혁신에 돌입합니다. 치마 입은 여경 마스코트가 중성적인 바지차림으로 바뀌고, 남성 여성 경찰을 통합해서 선발합니다. 그 가운데 중앙부처 최초로 성평등정책 전담부서인 성평등정책담당관실이 있었습니다. 페미니스트가 경찰 조직을 만나면 생기는 일에 대한 보고서, 신간 『페미니스트, 경찰을 만나다』의 대표 저자 이성은씨를 만났습니다.

포항 과메기가 지역경제를 살린다

포항의 특산물 과메기로 간강을 만들어내는 마을기업 ‘송림 과메기맛간장’ 이야기입니다. 포항 최초의 도시재생 협동조합인 이 업체는 평균 70세의 할머니 노동자들이 주인공입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젠 해썹(HACCP) 인정도 받았고, 미국 아마존에 입점도 했으며 미국 FDA 승인절차도 시작했습니다. 이 포항 과메기간장 프로젝트의 지휘자인 사업가 김선영 미플레이스 대표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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